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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해 12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의 득점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는데 "양민혁이 월요일 저녁 열린 찰튼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슈팅으로 포츠머스에 결정적인 승리를 안겼다"고 전했단다. 양민혁은 이날 2025~2026시즌 잉글랜드챔피언십(2부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는데, 팀이 1-0으로 앞서다 후반 추가시간 6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팀의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고.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경기 종료 휘슬 직전 터진 양민혁의 발끝에 포츠머스 홈구장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고, 현지 중계 카메라마저 흔들릴 정도의 광풍이 불었단다. 상대 수비수가 헤더로 걷어낸 공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잡은 양민혁은 수비수들의 견제를 뚫고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절묘한 궤적을 그린 공이 골망을 흔든 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는, 그야말로 극적인 승리였단다. 흥분한 포츠머스 홈팬들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라운드 난입 직전 상황까지 가는 진풍경을 연출했고, 중계진 역시 "언빌리버블(Unbelievable)"을 거듭 외쳤으며, 포츠머스 구단은 SNS를 통해 "MINHYEOK YANG I LOVE YOU!!!"라는 게시글로 환호했고, 존 무시뉴 감독은 "20년 넘게 축구계에 있으면서 이런 비현실적인 순간은 처음이었다"고 감탄했단다. 지난 10월 이후 3개월간 득점포가 침묵하며 입지가 줄어들기도 했지만,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완벽히 입증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고. 양민혁의 결승골을 앞세운 포츠머스는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달리며 승점 25(6승 7무 10패)를 확보하며, 강등권인 22위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에 3점 앞선 21위로 올라서며 2025년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