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에 대해 난리들인데,,,지난 18일 자신을 태국의 배드민턴 팬이라고 소개한 네티즌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에는 코트 한쪽에 안세영만 서 있고, 코트 맞은편에는 8명의 선수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 장면이라고. 이는 실제 경기 장면이 아닌 합성 이미지로 다만, 안세영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이 동시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단다. 이 팬은 해당 게시물에 '다음 토너먼트를 위한 안세영의 경기'라는 문구도 덧붙였는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안세영의 경기력이 이미 한 선수의 범주를 넘어섰다는 점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셈이란다. 실제로 안세영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상대 선수들이 ‘대항마’를 찾기 힘들 정도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안세영은 앞선 말레이시아오픈에 이어 이번 인도오픈까지 2주 연속 우승했고, 특히 이번 인도오픈은 단 한 세트도 상대에게 내주지 않는 ‘퍼펙트 우승’이었다고. 세계 2위인 왕즈이조차 안세영을 상대로 이렇다 할 위협을 가하지 못했는데, 지난 시즌의 압도적인 모습이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면서 이젠 '넘볼 수 없는 수준'으로 가고 있는 안세영이다. 맞대결을 펼친 라이벌들의 반응을 보면 안세영의 위압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데, 전 세계 1위 랏차녹 인다논(31, 태국)은 "나는 그녀의 경기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더 빨라지려고 생각하고 속도를 높이려 하면 오히려 실수가 나온다"며 "안세영은 가장 강하다. 여자단식은 5년 전과 비교해 신체적 요구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미셸 리(35, 캐나다)는 "신체 능력이 좋아도 정신적인 면까지 완벽하지 않으면 안세영을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고. 커스티 길모어(33, 스코틀랜드)는 "안세영은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믿기지 않는 선수"라며 "겨우 만 23살이라는 게 말이 안 된다"고 극찬했단다. 이제 배드민턴 여자 단식은 안세영의 절대왕정인 장기집권 체제로 들어섰다는 평가로, 이번 시즌 역시 독주 체제를 시작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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