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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삼성과 2025 KBO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르기로 되어 있었는데, 선발 코디 폰세를 예고했고,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였다고. 비 때문에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는데, 오후 5시20분경부터 빗줄기가 굵어졌다가 1시간 넘게 계속 유지됐고, 잠깐 잦아드는 듯했으나 이내 다시 많은 비가 내렸었다.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후 6시28분 경기 취소를 결정했고, 전광판에 우천 취소 메시지가 뜨는 순간 야구장에 입장한 팬들은 아쉬움의 탄성을 토했었단다. 이와는 별개로 다행인 건 폰세가 몸을 풀지 않았다는 것인데, 외야에 나와 잠시 걸었을 뿐, 공을 전력으로 던지지는 않았단다. 경기 직전 비가 오면 많은 게 불편해지는데, 특히 선발 투수들에게는 최악으로, 몸을 경기에 맞춰 다 풀어놓은 상황에서 지연이 되면, 땀이 다 식어버린다. 취소가 되면, 그 준비한 루틴 여파로 다음날 경기에 못 나갈 수도 있고, 경기를 하다 초반 노게임이 되거나, 서스펜디드가 되도 에이스급 투수를 낸 팀에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폰세의 경우 올 정규시즌 몸을 다 풀고, 우천 취소가 돼 그 다음 경기를 나가지 못한 경우가 있는데, 그게 하필 1위 결정전 LG 트윈스와의 중요했던 경기라 주목을 받았었다. 그래도 다행히 한화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김승연 회장이 마음을 담아 1만7000명 모든 팬들에게 담요를 증정했다고,,,삼성 유니폼을 입은 원정팬까지 주황색 담요를 받았단다. 한화 관계자는 “담요 커버에는 ‘다시 돌아온 이글스의 가을! 주인공은 팬 여러분입니다’라는 문구와 김승연 회장의 서명이 들어갔다”고 덧붙였다고. 그리고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9-8로 천신만고 끝에 난타전을 1점차로 이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폰세가 그렇게 무너질 거라고 생각은 못했단다. 그래도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76.5%(26/34)라는 점에서 한화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데,,,,,2회말 삼성은 '아리랑 송구' 하나에 통한의 5실점으로, 뼈아픈 실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