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1-2로 크게 이기면서 승패승패승,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단다. 4차전에서 4-0 리드를 한번에 잃는 등 4-7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지만 이 1패로 한화 선수단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는데, 1회부터 선취점을 내는 등 초반부터 삼성 선발 최원태를 공략하면서 주도권을 가져왔다고. 문현빈(3안타 3타점)-노시환(4안타 1타점)-채은성(3안타 5타점) 클린업 트리오가 무려 10안타 8타점을 합작했고, 특히 코디 폰세(5이닝 비자책 1실점)와 라이언 와이스(4이닝 1실점) 원투펀치는 9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단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타선보다 마운드 운영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받으면서 5차전 필승 카드로 폰세에 이어 라이언 와이스를 투입하겠다는 파격적인 방안을 내놨고. 플레이오프 무실점 투수 문동주는 5차전에 기용하지 않겠다고 했었다. 삼성은 선발 최원태가 3⅓이닝 5실점(3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줬는데, 실책 3개가 쏟아지면서 불필요한 실점들이 많았다고. 한화에게는 2006년 이후 19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이고, 반면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1승 1패),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3승 1패)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오른 4위 삼성은 투혼의 명승부에도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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