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jpg

 

192-1.jpg

 

17일 다저스 한 매체의 보도에 김혜성(26·LA 다저스)을 둘러싼 하루가 시끄러웠다는데, 현지 소식통으로부터 세인트루이스가 도노반을 트레이드 블록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도노반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면 다저스를 비롯한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게 발단으로,,,,,다저스 전문매체 ‘다저스 웨이’는 다저스가 김혜성을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기 때문인데, 그렇다 해도 도노반이 다저스의 품으로 안긴다는 법도 없지만, 있을수도 있다는 얘기란다. 또 도노반이 진짜 다저스에 온다고 해도 다저스가 김혜성을 트레이드 하지 않을 수도 있고,,,그렇다고 ‘진짜’ 트레이드가 된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일은 아닐 수 있단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리빌딩 팀이어서, 김혜성을 여러 포지션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인데다, 김혜성은 구단 친화적 계약이어서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3년 1250만 달러에도 쓸수 있다고. 콘택트 능력도 어느 정도 있고, 세 포지션(2루수·유격수·중견수)을 볼 수 있으며, 주력은 특급이어서, 연간 400만 달러 수준이면 리빌딩 팀에도 그렇게 부담이 안 된다. 다저스의 유망주를 제쳐두고 김혜성을 트레이드 파트너로 찍는다는 것은 김혜성을 주전이든 유틸리티 플레이어든 쓰기 위해 데려간다는 의미이다. 스타 군단 다저스보다는 훨씬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도, 물론 다저스라는 강팀에 남아 팀에 기여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잘 드러났듯 다저스는 김혜성에게 많은 기회를 ‘보장’할 만한 팀은 아닌것 같다. 그래서 트레이드가 지금 시점에서 꼭 나쁜 것은 아닌 이유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