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jpg

 

24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순금 1돈(3.75g) 매입 가격은 100만9000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돌파했다는데, 지난해 초 금값은 한 돈당 50만원선이었지만 1년 새 2배 가까이 치솟은 것이란다. 시장에서는 금값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고 전망하고 있는데, 이달에만 베네수엘라 정국 혼란, 이란 반정부 시위 격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서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연준을 향한 정치적 압박 수위를 높이는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금값을 올리는 재료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금 가격도 랠리를 지속하며 사상 최초로 온스당 5000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뒀단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지난 23일 오전 10시 기준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같은 시간 전장보다 1.4% 오른 온스당 4981달러에 거래돼면서,,,금값에 대한 기대가 지속하면서 금 투자에 돈이 몰리고 있다고. 금융권에 따르면 골드뱅킹을 판매하는 KB국민·신한·우리 등 시중은행 3곳의 골드뱅킹 잔액은 지난 21일 기준 2조1298억원으로 집계됐다는데, 지난해 3월 말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긴 뒤 약 10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한 것이라고. 골드뱅킹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은행 계좌를 통해 금을 0.01g 단위로 사고 팔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 기한이나 금액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금을 매입·매도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단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 지난해 판매한 골드바 규모는 약 6900억원으로 전년(1654억원) 대비 4배 넘게 급증했다는데,,,,,지난 연말 품귀 현상으로 일부 중단됐던 골드바 판매가 새해 들어 재개되면서 다시 투자 수요가 몰리는 분위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