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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의 '월드 투어 아리랑(BTS WORLD TOUR ARIRANG)' 북미·유럽 공연은 지난 24일 예매 개시 직후 스타디움 전석이 매진됐단다. 특히 멕시코시티에서 예정된 3회 공연 티켓 15만장은 37분 만에 동났다는데, 멕시코는 물론 페루·콜롬비아·칠레 등 인접 국가 팬들까지 예매에 몰리며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고.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멕시코시티 공연 예매에 110만명이 몰려 순식간에 매진됐다"며 "공연을 갈망하는 젊은 층이 여전히 많은 만큼 외교적 요청을 전했다"는데,,,,,국가 정상이 특정 아티스트의 공연 확대를 정부 차원에서 공식 요청한 사례는 세계 공연사에서도 드물다는데,,,아무래도 경제적 파급 효과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라고.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BTS가 이번 투어로 티켓과 굿즈 판매를 포함해 총 10억달러(약 1조45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는데, 스탠퍼드 스타디움 단독 공연은 콜드플레이에 이어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두 번째 사례이며,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과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무대에 오른다고. 미국 CNN은 "K팝을 세계적 문화 현상으로 끌어올린 BTS가 돌아왔다"고 전했고, 포브스는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분석했단다. 영국 가디언은 이번 투어를 "북미 도시 경제를 마비시킬 수준의 대형 이벤트"로 규정하며,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를 능가하는 파급력을 전망했다고. 경제 분석 업체 투어리즘 이코노믹스는 "일반적인 공연에 적용되는 경제적 승수 효과는 BTS에는 맞지 않는다"며 "체류 기간과 소비 규모가 워낙 커 효과 측정 자체가 어려울 정도"라고 평가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