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쇼핑몰 여성 바지 상품 리뷰에는 '바지가 길어서 허리를 접어 입었다', '옷핀으로 고정해서 입는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는데,,,,,구매자 상당수가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들로, 알파 세대(2010년대 중반 이후 출생)가 또래용 아동복보다는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콘텐츠 등에서 접한 '언니들이 입는 바지'를 그대로 입으려 하면서 생긴 현상이란다. 스마트폰 보유 연령이 낮아지면서 초등학생들도 아이돌 의상을 따라 입는 중학생·고등학생 패션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접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자신의 스타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구분하는 경계가 패션에선 이미 무너졌다는 평가라고. 상의는 오버핏 후드티, 맨투맨 등 체형을 크게 타지 않는 아이템이 주류로 자리 잡아 연령 구분이 사실상 사라졌지만, 문제는 하의인데,,,,,초등학생은 아직 골반과 하체가 발달하지 않아 중고등학생용 바지를 입으면 체형과 맞지 않기에 실루엣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이 때문에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바지 기장을 임시로 고정하는 클립을 '매직클립', '매직수선클립' 등의 이름으로 별도 판매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단다. 성별 경계도 무너지고 있다는데, 기존 아동복 시장에서는 남아·여아 바지가 색상과 디자인, 핏에서 명확히 나뉘었지만 최근에는 같은 바지를 남녀 구분 없이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성별 고정관념에 거부감을 가진 젊은 부모들 또한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줬다는데, 3남매를 키우는 40대 학부모 우모 씨는 "예전엔 남자아이 옷, 여자아이 옷을 따로 구매했는데 요즘은 그러지 않는다"며 "같은 스타일을 사이즈만 다르게 여러 벌 사면 아이들이 모두 같이 입는다"고 말했단다. 요즈음 초등학교 고학년생들은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의 덩치여서인지,,,옷까지 그렇게 입을려고 하네!!!!!! 그러면 성인으로 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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