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덤 패러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담당 보좌관은 10일 미 싱크탱크 전략문제연구소(CSIS) 팟캐스트에 출연해 "쿠팡 사안은 사실상 미국과 한국 간의 지정학적 이슈로 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단다. 이어 "하원에서 진행 예정인 쿠팡 청문회는 한국에 많은 위험을 제기한다. 이 문제가 더 광범위하게 확대할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의회까지 개입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무역 합의를 교란하는 조처를 하도록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고. 그러면서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협정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관세 인상 위협을 주저 없이 사용했다"며 "아직 발효되지는 않았지만, 앞서 (한국에 대해) 관세를 25%까지 인상하겠다는 이례적 조치가 있었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 국회의 한미 무역 협정을 위한 입법 지연을 이유로 한국과 합의했던 관세 15%를 25%로 올리겠다고 위협한 바 있는데, 쿠팡 사태가 그의 이런 행보를 더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란다. 한편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5일 해롤드 로저스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에게 한국 정부의 차별적 대우와 관련해 증언하고 한국 정부와 소통한 기록을 제출하라는 소환장을 보냈다고. 이에 쿠팡 미국 본사는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는데, 로저스 임시 대표는 23일 법사위원회의 비공개 청문회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에게는 쿠팡이 한국에서 무슨짓을 했던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고, 일단 자국 기업이라는거만 중요한 관점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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