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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는데, 기내 휴대는 가능하지만, 전자기기를 보조배터리로 충전하는 행위가 일체 제한된단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비행기 탑승 전 미리 전자기기 충전을 완료하거나, 좌석에서 제공되는 USB·AC 전원만 이용해야 하지만,,,,,충전 포트가 없는 일부 기종이나 장거리 노선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기내 충전단자로 완충하려면 3~4시간씩 걸리기 때문에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고.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마케팅에 공을 들여온 보조배터리 업체들로선 '중대 변수'가 될 수 있는 대목으로, 그간 여행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을 벌이면서 일부 업체는 유명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등을 모델로 내세워 보조배터리를 '여행 필수품'으로 홍보하기도 했단다. 이번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제한이 소비 심리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는데, 해외여행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방침은 보조배터리 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기내 '반입'이 아닌 '사용' 금지 조치인 만큼, 수요 감소는 우려할 만큼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관측이라는데,,,,,모바일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보조배터리는 여전히 필수적인 제품이라 중장기적으로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