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인가. 야구 선수인가. 첫 소절이 들리자 감탄사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데, 한화 이글스 김태연이 비시즌 자신의 뛰어난 가창력을 앞세운 노래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단다. 예전부터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유명했던 김태연은 지난 겨울 KBS 음악 경연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는데, 전문 가수 못지않은 김태연의 노래 실력에 많은 팬의 찬사가 쏟아졌다고. 최근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만난 김태연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해 "처음 섭외 전화를 받고 고민했지만, 야구가 없는 기간에 팬들에게 재미를 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나라는 사람을 한 번 더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 좋았다"고 수줍게 웃었다고. 물론 수많은 방청객 앞에 나선 무대는 쉽지 않았다는데 "처음엔 엄청 떨었다. 티가 안 났을 뿐"이라며 웃은 그는 "완벽하게 만족하진 못했지만, 다시 들어보니 이 정도면 잘했다는 생각은 들었다고 했단다. 야구보다 노래를 부르는 게 더 쉽더라(웃음). 이제는 야구를 더 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미소 지었지만,,,이제는 본업인 야구로 더 큰 주목을 받아야 할 시간이라고. 방송 뒤 온라인에 올라온 김태연의 노래 영상 조회수는 어느새 49만 회가 쌓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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