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닝 크루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는 글이 올라왔다는데, 작성자 A씨는 "요즘 러닝 크루 민폐 나만 화나는 거냐?"며 "한강에서 싸움이 일어날 뻔했다"고 했단다. 당시 A씨는 남자 친구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던 중 약 20명 규모의 러닝 크루와 마주쳤는데, 이들은 "지나갈게요! 우측통행이요!"라고 외치며 3열로 길을 막고 산책 중인 시민들에게 달려왔다고. 이날 이들은 A씨 일행이 피할 틈도 없이 어깨를 부딪치고 지나갔고, 이에 A씨가 "길을 다 막고 뛰면 어떡하냐"고 항의하자,,,,,맨 뒤에서 달리던 한 남성이 "운동하는 사람들 안 보이냐? 눈치껏 비켜줘야지 흐름 끊기게 진짜"라고 말한 뒤 이들을 노려보고 난 뒤 갔다고. A씨는 "산책로를 자기들이 전세 낸 것도 아닌데, 왜 일반 시민이 길을 터줘야 하냐"며 "다이어트하고 운동하는 건 본인들 사정인데, 우리가 길 터주면서 박수까지 쳐줘야 하는 거냐"고 울분을 터뜨렸단다. 네티즌들은 "한 줄로 달리는 것은 최소한의 매너 아니냐? 당신들이 뛰면서, 뭐 공익을 위해 좋은 활동이라도 하고 있나?", "그저 개인의 흥미와 취미활동을 위해 공공에 피해를 주는 집단이라면 없어지는 게 맞다", "러닝 크루의 민폐 행위가 끊이지 않는 이상 지자체에서 조금 더 이들에게 강력한 제재를 해야 할 것 같다", "뭔가 단단히 착각 하고 사는 사람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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